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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시간에 딴소리하는 팀원, 고칠 수 있을까요? | 요즘IT
개발팀의 시간은 곧 비용입니다. 그런데, 이 귀중한 시간이 의미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준비되지 않은 회의입니다. 특히 딴소리가 반복될 때 우리는 흔히 팀원을 탓합니다. “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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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딴소리가 발생하는 이유: '회의 시스템의 버그'
회의 중에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팀원의 무능함 때문이 아니라, 회의 주최자가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 논의할지 명확히 설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성공적인 회의 설계를 위한 3가지 요소
- What (목표의 시각화): 오늘 무엇을 결정하는가?
- 모호한 제목(예: 주간 회의) 대신 구체적인 목표(예: 결제 모듈 롤백 전략 결정)를 설정해야 합니다.
- 회의실 화이트보드 상단에 목표를 적어두면, 딴소리가 나올 때 자연스럽게 목표를 가리키며 주제로 복귀시킬 수 있습니다.
- How (규칙의 설정): 어떤 신호등을 가지고 논의하는가?
- 시간 제한: 안건별로 데드라인을 설정하여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 나중에 논의(Parking Lot): 주제와 무관하지만 중요한 의견은 화이트보드 한쪽에 적어두어 의견을 존중하되 흐름은 끊지 않도록 합니다.
- Why (가치의 설득): 이 회의가 왜 중요한가?
- 개인의 욕심(리팩토링, 신기술 도입 등)과 조직의 목표(빠른 출시, 안정성)가 충돌할 때 딴소리가 나옵니다.
- 회의 시작 전 비즈니스 맥락을 공유하여 지금 왜 이 논의가 최우선인지 팀원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3.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처
- 존중과 제어: 똑똑한 팀원이 확신을 가지고 딴소리를 할 때는 그의 전문성을 인정해주되, "지금은 시점이 다르다"는 논리로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 단호한 선 긋기: 시스템을 갖췄음에도 계속 분위기를 흐리는 5%의 인원이 있다면, 이는 소통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입니다. 이때는 주최자가 단호하게 논의를 중단시키고 상급자에게 위임하는 등 다수의 시간을 보호해야 합니다.
결론
회의 중 딴소리는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경고음'입니다. 팀원을 탓하기 전에 주최자가 목표(What), 규칙(How), 이유(Why)를 제대로 설계했는지 점검하고, 이를 통해 누가 들어와도 몰입할 수 있는 회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각
회의에 딴소리하는 사람이 있을 때, '사람' 탓이 아니라 '시스템' 탓을 하는 관점부터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여러 "회의" 에서 나오는 딴소리들은 그 사람이 회의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회의 방법을 몰라서라기 보다는(물론 그런 경우도 있긴 했지만) '다른 의도'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했다
회의 안건 이외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본인의 지식이나 경험을 자랑하기 위해서, 심지어는 개인적인 친분을 쌓기 위해서 등등...
어쨌든 일반적인 업무회의에서 의미 있고 건설적인 회의를 위해서, 회의의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시간 제한을 두는 게 중요하다는 것에는 완전 동의한다
추가로 회의 시작 전이나 최소한 시작 시에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실무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시간이 있을까...?) 회의 이후 회의 진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쓰다보니 뭔가 부정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건설적인 회의를 위한 방법을 짧고 명확하게 제시한다고 생각이 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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